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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3연패 '저주'에 걸린 조현우... '손끝에도 닿지 않았다' 고백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E-1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 1패(승점 6)로 3승 무패(승점 9)를 기록한 일본에 이어 대회 2위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8분 만에 실점을 허용했다. 일본의 소마 유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저메인 료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 조현우로서는 막기 어려운 슈팅이었지만, 그는 자신에게 더 높은 기준을 요구했다.
"손끝에 닿이지도 않는 슛이었지만 이런 것마저도 막아야 한다는 저만의 생각이 있다. 아무리 어려운 슛일지라도 막을 수 있도록 울산에 가서도 더 노력하겠다."
조현우는 한일전을 앞두고 주장으로서 선수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준비한 대로만 경기한다면 더 재미있고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자신감을 심어주면서 부담감을 없애고자 노력했고, 선수들이 정말 잘했다. 실점만 하지 않았다면 분명 좋은 기회가 많았을 것."

이번 패배로 한국은 일본에 3연패를 당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조현우는 이 세 경기 모두에서 골문을 지켰다. 그는 "준비하는 과정이 좋았던 만큼 이번 경기가 가장 마음이 아프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후반에는 우리가 경기를 장악해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지만 언젠가 또 한일전을 한다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현우는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수확으로 새로운 선수들의 가능성과 전술적 유연성을 꼽았다. "출전 기회를 처음 받은 선수들이 충분히 경쟁력을 보였고, 대표팀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백쓰리 포메이션을 준비하면서도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 백쓰리, 백포 등 포메이션을 세계 무대에서도 변형하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수확."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대회에서 한국은 중국, 홍콩을 꺾고 일본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한일전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선수들의 발굴과 다양한 전술 시도라는 성과를 거두며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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