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정치
탄핵반대파 총집결, 국민의힘 비대위, 결국 친尹 천국 됐다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비대면 전국위원회에서는 송언석 원내대표의 비상대책위원장 겸직안이 의결됐다. 전국위원 802명 중 538명(67.1%)이 투표에 참여해 77.5%가 찬성표를 던졌다. 이어진 상임전국위에서는 35명이 투표에 참여해 31명의 찬성으로 비대위원 임명안과 당규 개정안이 통과됐다. 비대위원으로는 박덕흠(4선), 조은희(재선), 김대식(초선) 의원과 박진호 김포갑, 홍형선 화성갑 당협위원장이 선임됐다.
주목할 점은 비대위원장 임명 의결에 22.5%가 반대표를 던져 통상 90% 안팎이던 과거 사례에 비해 호응도가 현저히 떨어졌다는 것이다. 또한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당일 '국회에 있었지만 계엄해제 요구 표결에 불참한'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비대위 구성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친윤석열계 인사들이 대거 포진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덕흠, 조은희, 김대식 비대위원은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시 대통령 관저 수호대를 자청하거나, 공수처 집단 항의방문에 동참한 친윤계로 분류된다. 홍형선 비대위원은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탄반모) 초기 참여 인사이며, 박진호 비대위원도 이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주류 진영의 반응은 냉담하다. 퇴임한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은 당의 혁신 성과에 대해 "빵점(0점)"이라고 평가했으며, 30대 소장파인 김재섭 의원도 같은 평가를 내렸다. 김 의원은 "5개의 혁신안이 하나도 관철된 게 없다"며 "당이 변화를 바랐다기보단 그냥 변화를 말하는 사람이 필요했다"고 비판했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박상수 변호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탄반모와 맹윤(맹렬한 친윤)들 데리고 하고 싶은 것 다할 것"이라며 비대위를 향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지호 전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관리형 비대위라고 규정했으니 괜히 평지풍파 일으키지 않았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지도체제 변경에 대해 "현 시점에서 바람직한지 의문점이 많이 제기된다"며 "여당과 싸워야할 상황에 힘 결집을 방해하는 얘기같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원내대표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혁신위 구성 대신 '당권주자들이 혁신안으로 경쟁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혁신위 출범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비대위는 8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지도부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상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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