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8월 대학로 필수 코스! 뮤지컬 ‘웨이스티드’ 재연 확정

‘웨이스티드’는 19세기 초 영국에서 작가와 화가로 활동한 브론테 4남매의 삶과 고뇌를 다룬 뮤지컬이다. 소설 ‘제인 에어’로 유명한 샬롯 브론테, ‘폭풍의 언덕’의 에밀리 브론테, ‘아그네스 그레이’의 앤 브론테, 그리고 화가이자 시인이자 작가였던 브랜웰 브론테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가부장제 사회 속 빈곤, 질병, 그리고 당시의 사회적 금기와 싸우며 각자의 예술적 꿈을 좇았다.

뮤지컬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된다. 극 중에서 샬롯은 ‘커러 벨’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을 통해 과거를 회상한다. 무대 위에는 이미 세상을 떠난 동생들 브랜웰, 에밀리, 앤이 등장해 그들의 삶을 함께 그려낸다. 4남매가 서로에게서 받았던 영향과 그들이 마주한 사회적 한계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가난과 여성이라는 사회적 조건에도 불구하고 세 자매는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으며, 브랜웰은 화가와 시인으로서의 꿈을 키웠다. 그러나 시대가 허락하지 않은 이들의 열망은 여러 차례 좌절과 실패로 이어졌다. 뮤지컬은 이들의 치열한 예술혼과 진솔한 외침을 강렬한 록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 샬롯 역은 정연, 문진아, 전성민이 맡아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브랜웰 역은 김지철과 황순종이, 에밀리 역은 여은, 김수연, 홍금비가, 앤 역은 임예진, 홍나현, 김단이가 번갈아 출연해 풍성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이들은 저마다 브론테 남매의 복잡한 내면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뮤지컬 ‘웨이스티드’는 브론테 4남매가 겪은 가부장제, 빈곤, 질병, 사회적 금기와 맞서 싸운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에도 유효한 예술가의 고뇌와 용기, 그리고 가족 간의 사랑과 연대를 되새기게 한다. 대학로에서 약 3개월간 펼쳐질 이번 시즌 공연은 브론테 가족의 불굴의 정신과 예술에 대한 열망을 경험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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